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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사회] 팩트풀니스(Factfulness)를 읽고...

by meteorfish 202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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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이유와
세상이 생각보다 괜찮은 이유

 


✨ 이 글은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이고, 특정 국가 선전과 같은 내용이 절대 아님을 강조합니다.

( = 반박시, 님말이 맞음 )


 

지금까지 우리를 괴롭히는 코로나는 누구의 책임일까? 

 우리나라 대다수의 사람들은 ‘우한폐렴’이라는 명칭으로 모든 것이 중국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그렇게 생각했다. 비록 중국에서 생겼다는 사실은 팩트로 판명된 건 아니지만 그렇게 생각한다. 왜 갑자기 코로나와 중국을 이야기를 하는지, 이 책을 읽으면 알게될것이다. 이 글의 말미에 남기도록 하겠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을 잘 알기는 힘들어도, 아프리카같은 저개발국은 물을 먹기 위해 먼 곳을 걸어가야 하고, 아이들은 학교를 가는 대신 일을 하는게 현실이라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이는 우리가 세상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위 내용은 세상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대답이다. 위 대답들은 1960~70년대의 이야기이다. 현재는 아프리카 국가들도 대다수의 아이들이 교육을 받고, 식수를 굳이 멀리가지 않아도 구할 수 있는 인프라가 마련되었다.

 우리는 이처럼 실은 세상에 대해 관심은 있을뿐(없는 사람도 있다), 직접 들여다보려고 하지 않는다. 그리고 아까와 같은 고정관념 및 본능에 의해 세상을 이해하고 있다. 즉, 망상을 토대로 세상을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간극 본능에 대해

 사람들은 무엇이든 극단으로 분류하려는 본능이 있다. 이를 간극본능이라고 하며 이에 비롯된 것이 선진국개발도상국이라는 단어다. 모든 국가들이 이와 같은 이분법적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우리는 더 세분화된 분류체계를 통해 세상을 바라봐야한다.

 간극 본능을 포함하여 우리는 10가지의 본능을 앉고 살아간다. 이는 당연한 것이다. 우리 인류의 조상들은 생존을 위해 10가지의 본능을 가지도록 진화했다. 현재 살아가는 인류도 같은 본능을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많은 인류의 역사 중 현대는 극히 일부만 포함되기 때문이다. 심지어, 과거 인류가 현재 사회를 살아가는데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하는 학자도 있다.

 

누구의 책임인가?

 10가지의 본능 중 우리 사회에 만연한 본능은 비난 본능이 아닌가 싶다. 아까 말했던 코로나와 중국의 이야기가 이에 해당하지 않나 싶다. 우리는 안좋은 일이 생기면 명확하고 단순한 이류를 찾으려는 본능이 있다. 코로나 사태가 발생해서 우리는 그 비난은 중국을 향하고 있다. 물론 중국이 원인일 수도 있다. 필자는 코로나 사태만이 아니라 우리 일상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에서 더 집중하고자 한다. 문제에 대한 해결 보단 이유를 찾으려는 본능 때문에 문제의 본질에 다가가기 힘들어진다. 예를 들어보자.

 언론인들은 뉴스에서 살인사건과 같은 자극적인 뉴스를 중점으로 보도한다. 이를 보는 시청자들은 나에게도 그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을까라는 걱정을 유발할 수도 있다. 과연 이것이 언론인의 잘못일까? 만약 일상에서 일어나는 뉴스만을 (하루동안 아무사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뉴스)를 방영하면 사람들은 뉴스를 볼것인가라는 생각을 하면 언론인을 이해할 수 있다. 그들은 수익을 위해 이처럼 행동해야만 한다. 누구의 잘잘못을 가르기가 매우 어렵다.

 

 여러 봉사 단체들은 자극적인 환경을 보여주며 후원을 유도한다. 이를 빈곤포르노라고 한다. 이 또한 봉사 단체들은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필연적으로 그렇게 행동할 가능성이 높다. 우리는 문제에 있어, 원인 규명보단 본질을 통해 해결을 중점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소견이다.

 

이 책 왜 썼음?

저자는 왜 이책을 썼을까? 그는 삶이라는 바다를 항해하는데 더욱 유용하고,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한다. 나도 이 의견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세상을 알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 뉴스 시청이다. 그러나 뉴스는 자극적인 내용을 통해 시청을 유도하는 것이 필연적이라는 것을 모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 세상이 점점 악화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은 세상은 나빠지기보단 너 나아직지거나 비슷하게 흘러간다.

 이 책이 빌게이츠의 추천도서라는 내용을 듣고 읽게되었다. 우리가 살아가는 시선의 관점을 바꿀 수 있는 정말 좋은 지침서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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